테마주. 이곳저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선으로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물론, 요동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루 상승, 이틀 하락. 그 외에 급등주라고 할만한 것들도 분명 있다.
그렇다고 상승 종목만을 보며 수익은 당연하다 여기면서 돈 놓고 돈 먹는 시장이라 여기지 말자. 분명 위험한 시장이다. 만만하게 볼 시장은 아니다.
테마주들의 시세는 매우 짧고 빠르게 진행된다. 상승은 짧고, 하락은 길다. 변칙이 많다.
사실 대다수 개인 시장 참여자가 사용하는 차트 분석 기술은 적용되기 어렵다. 모멘텀 분석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 이제 거래일 약 20일 정도 남았다. 대박을 쫓기에 촉박하다 느끼지 말자. 달라진 것은 없다. 어쩌면 더 어려워진 시장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도 대선이다. 나는 당분간 장중 단기 매매로 대응하길 권한다.
당일 진입, 청산. 그것으로 일관된 대응. 간혹 스윙 이상의 보유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되도록 당일 모든 거래는 끝낸다를 원칙으로 한다.
변칙이 많다. 모두가 조심스러워하는 시장이다.
기다 싶으면 끌고 가며 셀 수 없이 의심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모두가 일거에 매도를 실행하는 시장이다.
앞으로 시세는 더욱 빠르고, 짧게 진행될 것이다.
긴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