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058610) 간략 모멘텀 및 차트 분석

에스피지(058610)는 과거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모터’를 주로 생산하였죠. 그 품질은 “모터의 명가 LG전자”라는 말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에스피지 덕분이었구나..”라고 이해하셔도 될 정도로 업계에서 좋은 품질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 감속기 테마주를 넘어서 정밀감속기 -> 액추에이터 -> 휴머노이드 핵심 구동계로 점차 사업을 확대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실적 부분은 어닝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의미있는 수준까지 올려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 SH 계열: 스트레인웨이브/하모닉 계열
  • SR 계열: 사이클로이드 계열
  • 유성감속기
  • 여기에 모터 기술까지 자체 보유

테슬라의 옵티머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즉, 앞으로 있을 휴머노이드 시대에 필요한 정밀감속기 3종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현시점 국내 유일 기업이란 점이 강점인데요.

그보다 큰 모멘텀은 ‘SDD 액추에이터’입니다. 기존에는 감속기, 모터를 각각 판매했다면, 이제는 “모터 + 감속기 + 제어기”를 하나로 통합한 로보 관절용 액추에이터 “SDD(SPG Direct Drive)”를 직접 공급하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올초에 여럿 국내 로봇 행사에서도 부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기도 하였죠.

아직 굵직한 모멘텀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장 기대감은 그래도 국내에서 만큼은 표준 액추에이터 부품사로 성장하지 않겠는가? 라는 기대감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피지(058610) 간략 모멘텀 및 차트 분석

특히, 3분기 즈음 예상했었던 휴머노이드 테마 강세 흐름이 조금은 늦어지고 있죠. 그래도 4분기 본격 휴머노이드 양산을 테슬라를 시작으로 BD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미 중국은 양산 및 판매(공급)까지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아직 맞다 아니다의 논쟁은 있지만, 생성형 AI 서비스들의 ‘AGI‘ 단계 진입 여부. 이는 앞으로 휴머노이드 활용 범위를 대폭 늘려줄 수 있는 특이점이 발생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차트를 보면 과거 대시세를 보여주며 폭등했던 시기 대비 박스권 횡보를 보여주는 구간인데요. 제가 화살표로 설명한 구간 그리고 이후 추세 변곡점. 앞으로 기대되는 방향성. 거기에 눈치 빠른 분들은 기법(?)도 차트에서 아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하튼 현 시점 기준. 아직 시장에 강력한 테마가 만들어진것은 아니지만 4분기 그리고 다가올 CES 2027까지 생각해본다면 주도주/대장주 등극도 충분히 가능한만큼 지속 추적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특히 중국산 로봇 부품에 대해 美 정부 차원에서 회의적이거나 수입/사용 금지까지 이야기하고 있으니 그에 따른 수혜도 살짝 기대 해 봅니다.

  • [1] 테마주: 특정 사건이나 이슈에 따라 일시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군.
  • [2] 휴머노이드: 인간의 신체 구조와 유사하게 설계되어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입니다.
  • [3] 모멘텀: 물리학의 '동력'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여, 주식 시장에서는 주가 추세의 가속도를 측정하는 지표나 새로운 상승/하락 동력을 의미합니다.
  • [4] AGI: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범용인공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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