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주 위주의 S&P 500 또는 나스닥 추종 ETF 상품은 상승장에서는 강력하지만, 고점 부담과 변동성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게하죠. 그리고 커버드콜 ETF는 원금 손실 가능성과 상방 제한이라는 구조적 리스크도 안고 있습니다.
기술주 쏠림을 피하면서 미국의 30대 초유량 독점 기업에 분산하고, 옵션 매도 없이 순수 주식 배당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배당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DIA(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를 이번에 다뤄볼까 합니다.
왜 지금 ‘다우존스 30(DIA)’인가?
S&P 500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상위 빅테크 비중이 30%를 넘어 기술주 조정 시 취약합니다. 반면 DIA는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표 상업, 금융, 산업, 헬스케어 1등 기업 30개만 엄선하여 담습니다.
골드만삭스, 캐터필러, 맥도날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비자 등 경기 침체에도 대체 불가능한 현금 창출력을 입증한 독점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하락장 방어력이 탁월한 편입니다.
순수 주식형 ‘월배당’
대다수 지수 추종 ETF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죠. 하지만 DIA는 파생상품을 전혀 쓰지 않고도 기초 기업들의 배당 일정만을 조율해 투자자에게 매달 현금을 지급하는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정통 월배당 지수 ETF입니다. 원금 잠식 위험 없이 복리 재투자의 회전율을 극대화 할 수 있죠.
DIA 장단점
-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밸런스: 기술주에 치우치지 않고 헬스케어, 금융,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 업종이 골고루 포진해 있어 장기 적립 시 심리적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 순수 현금 흐름 기반 월배당: 옵션 프리미엄으로 배당을 쥐어짜 내는 커버드콜과 달리, 우량 기업의 순수 영업이익에서 나오는 배당이므로 안정적 투자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AI 반도체나 빅테크 등의 기업이 지수를 견인하는 시장에서는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수 있습니다.
- [1] 나스닥: 기술주 중심의 기업들이 상장된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시장 지수입니다.
- [2] ETF: 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쫓아가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시켜 누구나 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 [3] 변동성: 특정 자산의 가격이 주어진 기간 동안 얼마나 크게 오르내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측정하는 척도입니다.
- [4] 빅테크: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거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IT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 [5] 포트폴리오: 투자자가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자산 구성 전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