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창 활용 거래시에 거래원 분석은 가장 기본이며 중요하다. 거래원 분석에 대한 설명은 사실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각종 증권 서적에서도 없으며 간혹 간략한 소개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래원 분석이란 매우 힘들며 그 정확성을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어 대다수의 주식 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차트와 각종 보조지표에 의존한 매매를 한다.
호가창 거래를 오래하면 할 수록 각종 지표와 차트는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추세선과 이평선의 위치만 확인하는 수준에서 활용하게 된다. 외국계 증권사별로 거래량을 체크하ㅡㄴ게 거래원 분석인데 실제 우리가 보는 호가창의 거래량과 지표를 보고 판단하는 거래량과 많이 차이가 나고 거래량의 뒷 배경이 과연 어떤 과정을 거치며 시장에 나오는지 거래량의 법칙이란 이름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 거래시 활용한다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거래원 분석이란 말 그대로 외국계 증권사별 체결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다.
거래원 분석의 핵심은 전일 거래량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전일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은 종목은 추세를 이어갈 수 없다. 만일 외국계 증권사에 의한 충분한 거래량을 수반한 추세 종목이 있다면 대부분 강한 시세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세력들이 이미 물량을 확보했거나 우호적이고 강력한 공시가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별 증권사별로 거래원을 분석해 보면, 최소 일주일 전부터 매집이 있었을 것이다. 매집을 해둔 종목에서 거래원 창구를 통해 진입했던 증권사의 물량이 빠져나오면 덩달아 빠져나오면 된다. 간혹 타 증권사의 계좌 이체로 빠져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경우는 기관들이 물량을 털때의 작전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래저래 기관들은 개인들에게 영양가 없는 정보와 원칙없는 매매전략으로 개인들에게 혼선을 주며 그들을 연구하고 관찰하는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해 외인들을 연구하는게 훨씬 개인들에게 유용한 투자전략이다. 보통의 경우 기관 수급을 신뢰하는 투자 전략은 되도록 배제하는게 좋다. 단기 물량이 대댜수이며 호재 뉴스나 공시, 리포트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개인들을 유린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급작스레 늘면서 상한가에 급전하는 종목이 있다. 누구나 이런 종목을 싫어하지 않는다. 거래량의 폭발적 증가는 항상 일별 거래량을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야하며 장중 종목 선택 후 즉흥적으로 매수 타이밍 활용에 매우 적합하다. 매수 주체들이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 추세의 각도가 클 경우는 이미 최근 사이에 매수 세력들이 들어왔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이럴 경우 다음날 시초장에서 시초가는 갭상으로 시작해 무조건 8%~15%를 유지하며 시작하게 되어 있다. 이런 종목은 다음날에도 갭상승 추세를 이어간다. 거래량이 추가로 계속 늘면서 매수 세력들의 증권 창구가 바뀌면서 거래량이 터진다면 이 종목을 선택한 장중 매매는 계속 홀딩하는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경험이 적은 초보일수록 10%대 이상을 바라는 수익을 기대하는 홀딩을 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갭상승한 종목이고 거래량이 터진 종목이라고 하여도 일별 평균가, 연평균 가격율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차익실현을 위해 동시호가대 물량을 털고 나가버릴 수가 있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외인들의 매도 타이밍은 갭상승 후 2~3일 연장 수직 상승의 추세를 만든 다음 다시 다음날 오전 시초장에 대량 물량으로 거래량을 터주고 오늘도 무조건 가겠구나하고 판단한 개인과 기관들을 유혹 후 물량을 털고 빠져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항상 꼭지점을 찾으려는 매매 방법에서 탈피해 반박자 빨리 순발력있게 일별로 움직이는 가격 파동을 잘 관찰하고 있다가 빠져나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적은 금액으로 베팅하는 일반인들에겐 2차 상승까지를 기다리는 매매는 매우 위험하다는걸 명심하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