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늘 그러하듯 시장 역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상 시장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단계는 아닙닌다. 지난 약세장의 유지 기간을 생각한다라면 지금의 시장은 진작에 익숙해졌어야 합니다. 또한 대박을 쫒기 보다는 다문 몇푼이라도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새해에 더욱더 중시 될 것입니다.

인출 없는 대박은 없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더욱더 리스크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그 결과물은 인출된 현물 자산이 되어야 합니다.

시장이 좋으면 계좌에 돈을 묶어 두고 더 큰 기회를 공략 할 수 있습니다.

약세장에서는 인출해서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이나 기타 안정 자산으로의 이동이 현명합니다.

KOSPI 시장은 긍정적으로 볼 시그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꾸주한 매도세입니다. 저 역시 개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군중 심리에서 벗어나 시장을 관조할 수 있는 각자의 능력은 있다 판단합니다. 그러하기에 개인의 연속된 매도는 위험과 불안보다는 긍정과 확신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과 같은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여부는 우리에게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바라는 부분은 시장 하락폭입니다. 아쉽게도 끝은 결국 투매로 엔딩을 마무리 지어야 실상 다수에게 수익의 큰 기회를 주게 될 것입니다. (주식 비중 높은 분들에게는 송구합니다.) 현 시점에서 단 기간내에 하락폭을 키우게 된다면 개인의 매도세는 더욱더 강화 될 것입니다.

말미에 우리는 서서히 심적 고통을 느끼는 이들의 물량을 저렴하게… 값싸게 매수하면 될 뿐입니다.

KOSPI 지수는 현재의 추세대로 가게 된다면 1930pt까지 저점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중간에 단기적인 반등은 1938pt 내외에서 가능하겠으나 종국에는 그 이하의 저점을 고려합니다. 최악이라 일컬어질 수 있으나 대비 차원에서라도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더 큰 최악의 상황 역시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그때가서 판단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 즉, 상승 전환시에는 1965pt까지 조정이후 반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등이기에 중장기적 긍정적 시장 뷰를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하락으로 전환해도 이상할 것이 없기에 그러합니다.

이것들은 실상 수급을 기준으로 판단을 합니다. 개인의 꾸준한 매도세가 언제 멈출지. 말미에 얼마만큼의 물량을 시장에 토해낼지. 그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은 어떻게 집어 삼키고 소화를 시킬지. 이 모든 과정이 끝날때쯤이면 증명 될 것입니다.

시장의 저점은 외국인이 만들고, 고점은 기관이 만든다는 시장 격언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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