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기대를 져버린 잭슨 홀 미팅과 FOMC 회의록 발표는 시장에 긍정적 영향보다는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라는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게끔 하는 시점 입니다.
그와 함께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 휴일까지 포함한 다음주 수요일까지이며 다시금 거래를 시작하는 날부터 선물/옵션 만기일이 겹쳐 있습니다. 가벼히 생각하면 별일 아니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면 왜?하필? 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일단, 앞서 시황 관에서 동일한 언급을 계속적으로 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시장 상승 흐름을 추종하지만 시장 팩트는 무시할 수 없기에 다소 비판을 받는다 할지라도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일단 KOSPI 시장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과 지속적인 기관의 매도세로 시장의 하락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그와 함께 외국인들의 투기성 단기 자금의 연이은 대규모 이탈은 선물/옵션 시장의 매도 포지션을 더욱더 굳건히 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물 시장은 그와 반대로 약세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아갈 수 밖에 없는 거래량/거래대금 급감 상태를 유지 중에 있습니다.
일단, 미국장은 전일 휴장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수가 제대로 반영치 못한 상태에서 시장은 약보합 출발 및 장초반부터 금융 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출되며 삼성전자는 금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드으이 대형주 위주의 약세 흐름을 두드러지게 나타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 시점 120만원 기준 지지 유무가 중요할터인데, 해당 가격 이탈시에는 시장이 삼성전자를 하락시키는 것이 아닌 반전된 상황을 연출 할 수 있음을 남은 거래일 동안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소극적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으며 현재 시점에서 횡보하는 종목 보다는 빠릿 빠릿 상승 흐름을 이어나아가는 종목은 단기 매매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리스크를 적게 안고 가는 현명한 전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 선물/옵션 만기일까지는 금주를 통해 완벽히 대비하려 합니다. 단기 포지션의 경우 개별 종목군들의 급등락 흐름으로 능수능란하게 대응할 수 있으나 중장기 포지션의 경우는 시장 상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서 현금화 전략도 세워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KOSDAQ 개별주의 경우 수익 포지션에 따라 보유 여부를 결정 지으시면 될 것이고, KOSPI 종목은 규모에 따라 익절 가능 한 종목일시 매도 후 현금 확보 또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