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비판이 예상된다. 물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 역시 있으리라 생각한다.
시장은 비추세 시장. 현재는 그러하다. 훗날 오를 것이다. 기대가 된다. 예상이 된다. 등의 수식어만이 난무하는 시장이다.
판때기를 갈아 엎을 시기이다. 악성 매물. 그것들의 주인이 개인 시장 참여자라 할지라도 방향성을 정상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의 모든 악재가 반영된 전저점 지지(붕괴) 테스트가 필요로 한 시기이다.
코스닥 개별주들이 등락 흐름이 눈에 띈다 할지라도 그것들이 실제 참여자들에게 큰 수익이 될지는 의문이다.
급작스러운 급등과 하락. 온갖 찌라시, 뉴스, 메신저, 등의 정보 매매로 임하는 것도 그 한계가 있다. 실전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운 거래가 대부분, 입으로 말로는 쉽게 사고 팔 수 있을지라도 말이다.
시장의 하락은 새로운 판때기를 만들 것이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현재로서는 전부이다. 산업, 업종, 그외 부양 정책 등이 적용된다 할지라도 외국인들에게 한국 시장은 철저히 트레이딩(시세차익)을 남기기 위한 투기 성향이 짙은 마켓일 뿐이다.
현재로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키 어렵다. 조금씩 발현되고 있는 악재가 확대 재생산 될 것인지, 현 수준에서 소멸될것인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다.
전저점 테스트가 필요하다. 싸다라는 매력이 수급을 불러올 것이다.
자잘한 호재는 추세를 만들 수 없다. 큰 돈은 큰 추세에서만 생긴다.
생존을 위해 단기 매매에 집중하더라도 큰 시장을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천천히 침착하게 경거망동하지 말며 대응하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