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 오래 머물다 보면 자의든 타의든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아무도 모르는 미공개 정보에서부터 특정 시점에서 발표될 뉴스까지. 참으로 다양합니다.
물론. 늘 그러하듯 그중에 정답도 있고 오답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기대감에 따른 보상이 큰 수익에 이르렀을 때 쾌감은 손실이 발생하는 종목 또는 경우를 금세 잊게합니다.
그러다 보니,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 마냥 소위 ‘정보’라는 것을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정보를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세가 재료를 만들지, 재료가 시세를 만들지 않는다는 시장 격언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서는 시장의 소음 수준으로 여기며 철저히 원칙을 준수합니다.
물론, 이것이 좋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해주는 경우의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통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불필요한 소음을 차단하며 원칙을 기교 있게 지키는 트레이더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