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의 의미

가격 횡보 시간이 길어진다면?

주가의 상승폭은 미미하지만 주식이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가는 주식은 다음날 동시호가 시간대의 물량을 관찰해보아 예상가가 전일대비 약간 플러스로 출발하면 매수시기입니다. 또한 약간 마이너스로 시작하더라도 매도세가 강하지 않고 매수대기 물량이 많으면 매수시점입니다.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을 때 – 전일 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 수반 및 10% 이상의 상승 또는 상한가 마감 주식

  1.  시가가 전일 종가대비 1~3%정도 상승 시작인 경우 이때는 매수 시점입니다. 약간 플러스를 냈지만 대개 전일 종가 수준으로 오면서(순간적으로 짧은 음봉이 나타남). 어느 시점이 경과하면 매수세가 붙으면서 추가 상승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시가가 전일 대비 5~7% 이상 형성시 이때는 매도 타이밍 입니다. 시가가 높게 형성된 종목은 전일 산사람이 매도를 준비하는 타이밍이 됩니다. 이때는 2가지로 판단합니다.

5~7% 시가가 형성되어 바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충분히 하락하면서 전일 종가 부근에 오면 매수시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장중하락하면서 주가 조정을 끝내고, 다시 시가를 회복하고 재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수를 했으면 1차 매도 타이밍은 시가에서 하락폭 만큼 시가에서 상승한 값을 기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00원으로 끝났는데 시초가가 10,700원으로 형성되고 바로 하락하면 10,200원까지 하락했으면 (시가대비 -500원) 1차 매도가는 시가 대비 +500원인 11,200원이 됩니다. 이것은 주가가 대칭성이나 균형을 이루려는 성질때문입니다. (11,200원이 고점이 되면 주식은 시가를 기준으로 등락하다가 종가가 시가와 같아지는 +모양이 됨)

5~7% 시가가 형성되고 바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추격 매수는 무리이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추세가 꺽이고 상승이 둔화되면 매도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주식의 매수 타이밍은 하락시와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10,700원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11,300원에서 꺽이기 시작했으면 시가 부근이 1차 매수 타이밍이며, 시가를 이탈하면 10,100원 정도가 매수시점입니다.

시가가 10%이상 형성된 경우

상한가 초기가 아니면 고점이므로 무조건 매도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상한가를 진입하게되면 상한가 매수잔량도 많으나 많은 만큼 끊임없는 상한가 매도가 물량이 이어져 결국 주가는 고점 대량 거래를 동반하고 크게 하락하여 매물벽을 형성합니다.

시가가 전일대비 마이너스로 형성되었을 때

상승 추세가 둔화된 경우이며 대개 이런 경우 어느 정도 상승을 하다 꺽이기 시작합니다. 순간 체결량과 외인 일별 차트를 시시각각 쳐다보며 꺽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매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가가 하락 추세에 있을 때 – 상승 추세의 경우와 반대

첫째. 전일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음봉을 내고, 전일 대비 1~3% 하락에서 시가가 형성되었을 때는 매도이거나 매수 보류입니다. 이런 경우는 상승시와 반대로 전일 종가 수준까지 1~2% 잠시 상승했다가 서서히 하락하면서 긴 음봉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둘째. 전일 대비 5~7% 하락시 관망하면서 판단합니다. 이 경우도 상승 추세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주가가 바로 상승을 하면 상승이 꺽이는 시점이 매도시기이며, 주가가 바로 하락하면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상승으로 반전하는 시점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며 눌림목이 되기 쉽습니다.

셋째.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시 매수 시점입니다. 이때는 대개 하한가를 들어가기 쉽지만 하한가 매도 물량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대기, 매수 세력이 물량을 소화시켜나가게 되며 매도 세력이 소진되면 바로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전일 대비 2~3% 상승시 최적의 매수 타이밍입니다. 이때는 매도 세력이 약화되고 매수세가 강한것이므로 장중 2~3% 하락 조정을 거치고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가와 이동평균선과의 상관 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상승하던 주식이 추세가 둔화되고 어느 날 시가가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찍히면 바로 청산이며, 재진입 시점은 10일 또는 20일 이동평균선이 매수 시점이 됩니다. 또한 시가가 20일 바로 아래로 찍히면 중기적인 관점에서 매도입니다. 다음 지지선은 60일선이 되며 주가가 60일선까지 내려 갈때는 하락폭은 줄고, 단기 반등의 흉내도 내지만 지속적인 하락을 하게 됩니다.

둘째. 주가가 하락하던 주식이(비추세 종목은 일반적으로 5일 단기 이동편균선 이탈 상태) 20일선이나 60일선 위에서 시가가 형성되고 아침부터 풍부한 거래량이 동반하면 상승으로 추세 반전이므로 최적의 매수 시기가 됩니다.

시초가의 의미와 관련해서 반드시 기억해 두면 유익한 것.

첫째. 시가를 기준으로 해서 주식이 상승하다 꺽여서 하락하는 경우 시가가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되므로, 시가를 좀체 깨지 않으면 하락시 매수해 놓으면 장중 조정을 마치고 다시 크게 상승해서 이익을 볼 수 있으며, 만약 시가를 꺠게되면 이때는 시가가 저항가격대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시가를 깨게되면 한차례 깊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시가를 살짝 깬 정도에서 이내 시가를 회복하면 매수세가 강하므로 분할 매수 정도로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를 기준으로 해서 주식이 하락하다가 상승 반전하는 경우 시가는 곧 저항임을 잊지 말기 바라며 시가에서 하락폭이 깊어질 수록 시가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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