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9] 가늘고 길게 그리고 때로는 대박 그 이상을 노리며…!

지난 시황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주서부터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외국인들의 매도 총량을 넘어서는 공격적 매도세가 금일 이어졌다. 누차 강조해온 바와 같이 외국인이 자신들의 물량을 받아내는 수급상황에 맞춰 지능적으로 폭탄 투하를 하듯 청산 포지션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KOSPI지수의 전고점에서의 다소 힘에 겨운 두렵고 지루한 횡보의 끝은 큰폭의 하락 또는 상승의 극단적 결과로 이어지길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다. 단기적 가능성은 하락에 무게를 두고 중장기적으로는 당연한 큰상승을 기대하지만 우선 양극단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노리는 매매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포스러운 시장 하락이 연출된다라면, 저점매수 타이밍을 노릴 것이며, 두려운 상승이 시작된다라면 이성을 잃은 시장과 같이 우리 실전멤버(정회원)들도 이성을 잃고 오로지 극단적 시세차익을 얻기위한 트레이딩에 임할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개별 종목군들의 강한 시세가 눈앞에 아른거리며 “나는 왜 이러한 종목을 매매하지 못하였을까?”라고 자책하는 참여자가 있다면, 그러지 말기 바란다. 퀄리티만으로 놓고 보았을때의 현 시장에서 개별 급등 시세는 매수는 쉬워도 매도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며, 매도는 쉬울지라도 매수 자체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옥석을 가리기에는 시장 노출 변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뒷북치는 매매 또는 뒤쫒는 매매가 자칫 누적 손실을 가중 시킴으로서 실전 트레이딩의 계좌 수익률에 되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누차 강조해온바. 시장에서 살아남는게 최우선이자 목표여야 한다. 트레이딩은 취미가 아닌 비즈니스로서 접근하여야 한다. 연유야 어찌되었든 이 시장에서 밥값이나 벌자고 뛰어든 사람은 없다.

높이 올라서서 멀리 내다 보자.

얕은 물에 사는 물고기는 뭍에 나와 금새 버티질 못하고 죽고 만다. 하지만, 수심이 깊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는 그러하질 않다.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가늘고 길게 그리고 때로는 대박 그 이상을 노리며 트레이더로서 생존하길 바란다. 시장은 결코 싸워서 승리하거나 요행을 바라는 얼간이들이 생존과 번영을 꿈꿀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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