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11] 소주한잔… 당신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 part.1

최근의 상승 이후 시장의 횡보 흐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다소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애매모호한 시장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개별주들의 흐름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이 역시 언제 어떻게 한없이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모래성과 같기에 객관적 시장 평가는 사실 별다른 감흥 없이, 그저 그렇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최근 개별주들의 흐름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참 재미난 흐름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과거 현직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며 일으킨 수많은 테마가 빚어낸 흥망성쇠를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이야기이겠지요. 길게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저 부질없는 시세이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여기서 몇가지 생각이 도출 됩니다. 전문가로서 수많은 분들을 뵈었고, 그간의 수많은 일들을 겪어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실패보다는 성공이 많았고, 그 흔하다면 흔한 계좌가 녹아내리거나 인생의 고배를 전문가로인해 마시거나 하는 일들 없이 그저 묵묵히 차근 차근 수익을 쌓아가며 월단위 손익에 있어서 항시 승자되려 노력해왔고 그러한 노력이 전문가로서 별다른 굴곡없이 수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서 명확히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녁 한끼 식사하며, 가볍게 소주를 한잔 해서인지 그간 묵혀두었던 이야기를 장문의 글로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주식매매를 무어라 생각합니까? 그저 오를만한 주식을 아무거나 사고 팔면서 손실도 보고, 수익보도 보고.. 그러다가 내가 고수가 되면 불현듯 도를 깨우치는 것과 같이 고수의 경지에 올라서 손대는 것마다 모두다 수익을 내어주면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다 생각하시는지요? 정말 그러하신지요?

주식매매는 무엇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서 결과과 수익 또는 손실로 결정지어 지지 않습니다. 지식은 그저 허물일뿐 본질은 매우 상반된 발견할 수 있다 봅니다. 즉, 깨우침에 의해서가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실행에 의해 결과가 상이하게 판가름 된다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분들이 차트에 정답은 찾고자 하십니다. 차트에 정답이 있고, 기술에 의해서 돈을 벌 수 있다 생각하십니다. 터놓고 이야기 해봅시다. 여러분들은 수익을 내본적이 없으신가요? 그 흔한 차트의 기술로 단연코 수익을 내보신적이 없으신지요? 결과는 어떠한지요. 지켜내셨는지요? 패턴, 지표, 이평선, 지표 등의 다양한 기술을 응용한 시그널에 의존한 매매는 과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바램처럼 엘도라도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해 줄 수 있다 생각하시는지요.

결단코 그러한일은 없습니다. 주식매매는 지름길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구지 한가지 논한다라면, 시작 당시의 접근 방식이 주식매매를 오랜 시간 동안 행하면서 결정짓는다라고 봅니다. 즉, 돈을 벌어줄 기술을 찾아 해메이는가? 자신의 시장 분석 논리에 의거한 트랜드 매매를 하는가?로 나뉘어 본다라면, 초짜는 전자를 찾고, 타짜는 후자를 논합니다.

돈을 벌어줄 황금알을 낳는 기술은 예시당초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한다고 믿고자 하는 의지와 그러한 의지를 이용한 상술이 상충되며 벌어지는 판때기가 여러분과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시 이야기하면 이용당하는가 그러지 아니하는가에 따라 단시간내에 생각을 달리하며 내가 바라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가 무너지는가를 결정짓게되는 경계선이 될 것입니다.

시장분석논리에 의거한 트랜드매매는 말은 어렵지만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시장에 참여할 것인가? 그러지 아니할 것인가? 입니다.

불나방이 자신이 죽을 걸 알면서 뜨거운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저 현혹되고 믿고 싶은 것을 순진하게 믿은게 죄라면 되고, 그에 대한 답이 죽음일뿐.

보통의 경우를 보면 그저 자신이 믿고 따르고자 하는 것을 순진하게 믿고 진실로 따릅니다. 현재 실패라 할지라도 추후 머지 않아 성공할 것이라 믿으며, 과연 신이 존재한다라면 후일 주어질 행운을 지금은 왜? 외면할까요? 모진 고통과 인내 후에 달디 단 열매를 안겨주려 하는것일까요? 여러분의 신은 그리 자비로운신지요?

시세는 결코 왜곡될 수 없습니다. 그 자체가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라는 말의 의미는 진행형의 뜻을 가지며, 미래라는 말을 방향성 추세를 뜻합니다.

최근들어 이곳 저곳에서 너도 나도 할 것없이 추세추종의대가라고 포장을 합니다.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의도가 무엇인지?

현재는 진행형이라는 키워드의 말뜻 그대로 현재의 움직임에 따른 대응을 뜻합니다. 이것이 트레이딩의 70%를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별주든 지수주든 그것들이 나에게 수익을 줄것인지, 손실을 줄 것인지 현재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간혹 보면,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 흉내내기에 급급한 얼치기들이 되도않는 매매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증명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여기서 한가지 달리 생각해보면, 자금력의 규모를 전혀 고려치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대다수의 평균 자금규모는 5,000만원 ~ 3억원내입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였을시 투자자금 규모 대비 수익이 형편없거나 이렇다할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회부적응자가 될 것입니다. 이는 기회비용을 전혀 고려치 않고, 남들 보란듯이 무언가를 이루어내겠다라는 포부로 고집을 부리는 것 밖에 되지 않음을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투자자금의 규모가 10억원 이내이라면 철저히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여야 함은 제가 내일 죽는다 할지라도 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주식매매는 귀족들의 게임이 아닙니다. 알고보면 삶의 무게를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드신 분들이 직장 또는 자영업을 하시다 대안으로 선택하는 재테크입니다. 그것이 확장되어 삶의 뿌리를 뒤흔드는 절대적 수단으로 되는 것입니다. 제 말이 틀렸나요?

자 그러면, 10억 이하를 소액이라 가정할때 묻어두고 언제가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매집을 한다? 단연코 필패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구조적으로 시장으로 그러한 논리를 성립 못시켜 주기에 그러합니다. 인지부조화로 인해서 믿고자 하는 것을 현실을 왜곡해서라도 믿는 것인 인간이지만, 그것이 결단코 정답이 아님을 망하고 나서야 하는 것이 인간 아니, 대한민국 주식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트레이딩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사고로 보는 그러한 짧은 매매가 아닙니다. 초단타, 분단타가 아닌, 현재의 추세의 연속성에 대한 가능성을 True or False로 나누어 전략을 구성하고 적용하며 Failed 발생시 수정하고 물러나며 인정하는 것입니다.

트레이딩 텀(Trading Terms)은 초, 분, 일, 주, 월 상황에 따라 달리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승부사이기 때문에 매순간 선택이 곧 성공이며 인내가 성공의 열쇠라 믿고 의지하시는 분들은 답이 안나옵니다. 사례를 들자면, 경력 3년차 이상 되신 분들이 아직도 답이 없음을 느끼고 혼란스러움이 가중된다라면 필시 답을 못찾을 것입니다. 답은 단순한데… 그저 막연한 기대감 또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바램이 아닌, 현재의 사실임을…

손실에 대해서도 접근 방식을 달리 하여야 하는게 트레이더입니다. 1억원을 기준으로 1천만원의 손실이 치명적이라 할지라도 타짜라면 9천만원으로 1천만원의 손실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자신감과 느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그릇은 고려치 아니하고, 1천만원의 손실을 2천, 3천, 4천으로 키우는 것은 사실 그 누구를 탓해서도 안됩니다. 전문가를 탓한가? 증권사를 탓한가? 결단코 그럴 수 없습니다. 이는 주식매매는 본질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실패를 다른 누군가의 탓으로 돌린다라면 훗날 있을지 모를 실패에 대해서도 인지부조화를 비롯한 자기합리화로 아Q정전의 주인공과 다를 것없는 비열한 삶을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전문가이기에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만, 저는 이것을 알기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리딩을 통해서 그것을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그간의 짧은 전문가 생활을 소신껏 해오면서 단 한번도 손실을 방치하거나 물리거나, 클럽 회원들을 인생의 나락으로 몰지 아니하며 작든 크든 손익을 우상향으로 끌고오는 것을 보여왔기에 그러합니다. 믿으십니까? 1년차 회원님들의 평균 수익 규모가 억단위라면… 아마도 믿기 힘드시겠지요.

손실을 대하는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손실은 필연입니다. 그것을 어떠한식으로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진입을 성공으로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이는 로또를 살때마다 1등에 당첨되는 것과 같은 확률론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익상쇄입니다. 미친개처럼 손실을 안고 후일 상한가 수회를 기대하면서 보유하는 머저리 같은 행위가 아닌, 현재의 손실을 인정하고 손익 상쇄를 위해 의지를 다지면서 더욱더 신중히 마음을 가다듬으며 진입과 청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에게는 어려운가 봅니다. 아니, 정말 이게 왜? 어려운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고수와 하수를 나누는 수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일단, 돈을 번 사람이 고수입니다. 이는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결단코 한때 돈을 번 사람이 고수가 아닙니다. 지금과 미래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손실 보다 수익이 많아야 고수입니다.

수익은 누구나 내지만,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자는 극소수입니다.

이러한 글을 쓰면서도, 왜? 내가 이러한 글을 써야 하는가, 내가 누군가를 계몽시켜야 하는가? 나 혼자 잘먹고 잘 살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불현듯 듭니다. 뭐.. 그래도 가끔은 이러한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 써봅니다. 전문가라는 완장을 차고 있기에… 후일 언젠가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내려 놓을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일런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제목의 의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승부…. 어떠하신지요? 심장이 쫄깃해지면서 심박수가 증가하고 실패든 성공이든 장중에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과 공항, 두려움, 설레임, 짜릿함이 회상되시는지요?

승부…. 가족이 있으신지요? 승부를 하지 마십시요. 직장 급여의 2.5배 수준의 월단위 최소 수익금을 목표로 삼으십시요.

승부… 부자가 되고 싶으신지요? 부자는 푼돈을 줍는다라는 말을 상기하십시요.

승부… 단시간내에 부자가 되고 싶으신지요? 포기하십시요. 내일은 부자일 수 있겠으나, 다음날은 거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승부… 꾸준히 수익을 내고 싶으신지요? 좋습니다. 꾸준히 월단위로 계좌 관리르 하십시요. 이는 궁극적으로 생존과 직결되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매순간 싸움닭 마인드로 승부를 내지 마십시요. 외줄타기를 한다 한들 거리가 10m라면 생존할 수 있겠으나, 여러분들의 남은 삶의 시간은 최소 수십년 이상입니다. 외줄타기와 비교한다면 수km의 거리르 뜻합니다. 자신있으신지요? 수km를 외줄타기하며 떨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지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승부가 아닌, 생존에 뜻을 두어야 합니다. 목표는 대박이 아니라, 쪽박을 차지 않는 것이고, 수익이 아니라, 손실 관리입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법니다. 1억원의 자금을 기준으로 7천만원으로 원금이 준 상태에서 5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면 심장이 쫄깃해지며 쿵과 거립니다. 나도 곧 잘 될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는게 없음을 모릅니다. 수회 경험을 하더라도 모릅니다. 독한 마음으로 절박하게 시장에 접근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릅니다만, 생존은 다른 의미로 조명 받아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분들을 목격합니다. 전문가로서의 위치는 수백 수천명의 개미를 온라인상으로 피부가 닿는것과 같은 친밀감을 느끼게 하며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장사꾼이 아닌, 트레이더로서 여러분들을 마주 대하려 노력합니다. 그런 제가 느끼는 감정은 생각의 차이가 아닙니다. 때론, 이분은 시장을 떠나는 것이 주변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들을 목격할때도 있습니다. 인간적인 갈등을 겪습니다. 내가 무어라고 이들에게 감히 이러한 말을 하는가?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진실되게 바라보고 목격하는 저로서는 최대한 드릴 수 있는 조언이 그러할 때도 있습니다.

온갖 굴욕과 고통을 승화하여 시장에서의 선구자가 되고자 하신다라면 생각을 바꾸십시요. 그리고 습관을 바꾸십시요. 시장은 결단코 게으른 얼치기에 수익을 안겨주지 않는다라고, 옛날 옛적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라는 노인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위대한 투자자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버립십시요. 위대한 아빠 또는 엄마가 되십시요. 그것도 아니라면, 위대한 총각, 처녀가 되십시요.

위대한 워렌버핏은 잊으십시요. 조지 소로스는 안정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실행하며 자산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안주하고 지키기에 급급합니다.

승부는 기회와 맞물려야 합니다. 매순간 승부를 띄우는 싸움닭이 되어 못난 인간이 될바에는 여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경제적 위치에 올라서시기 바랍니다. 월단위 생활비 1천만원을 상회하지 않는다라면 보통의 시장 참여자라면 노력을 통해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상은 피고름을 짜내거나 신의 선택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웃기지요. 되도 않는 이야기로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사실 다를 것 없는 인간일뿐인데…..

성공은 멀리 있습니다. 희망은 버리십시요. 믿음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점쟁이 노릇은 무당에게 맡기십시요.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열정과 의지 그리고 실천적인 노력으로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하루 24시간을 보내십시요.실패해도 후련하게… 성공하면 당당하게…

죽는 날까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타짜가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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