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8]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성격 및 심리에 따른 베팅 능력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런 저런 일로 정신없이 주말을 보냈네요.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가을 날씨 조금은 쌀쌀한듯 싶지만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산책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들의 연속인듯 싶어요. 일상의 변화라 생각하시고 주저하지 마시고 바깥 공기도 마음껏 쐬는 그런 남은 10월이 되길 바래요. ^^ 요즘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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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부자는 푼돈을 줍는다.

오래전 어느 직장을 다닐때 자주 찾던 떡볶이 가게가 있었습니다. 아.. 가게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네요. 트럭을 개조하여 장사를 하셨으니, 여하튼… 1인분에 2500원 하는 떡볶이를 몇년이고 한자리에서 계속 파신 그 분의 비밀을 어느날 저는 목격 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트럭으로 출퇴근 하시는것이 아니라, 트럭은 말그대로 엔진 없는 차량이었고, 그때당시 현대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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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9] 수주대토(守株待兎)

송(宋)나라 사람 중에 밭을 가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밭 가운데에 나무를 베어내고 밑둥만 남아있는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하루는 토끼 한 마리가 숲에서 나왔다가 도망가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서 목이 부러져 죽게 되었습니다. 토끼를 얻은 농부는 다음날부터 밭에 나아서는 밭을 갈 생각은 없이 쟁기며 농기구를 팽개치고 또 다른 토끼가 그루터기에 부딪치기를 바라면서 그루터기만 지키면서 보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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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6] 기술적 반등이란 표현의 의미는 무엇일까?

위의 차트는 한국타이어 종목에 그물망차트를 적용해 본 것입니다. 위의 차트를 상단부분에 포함시키어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우리들이 투자의 도구중 하나일뿐인 차트를 두고 얼마나 많은 생각과 망상을 하는지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순간 머리속이 복잡해지시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림에서 어떠한 답을 찾으려 하시지는 않으신지요? 물론 그간의 허송세월한 시간이 반증하듯 답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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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5]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 nobody knows.

오늘은 하루가 매우 길고도 씁쓸하네요. 왜일까요? 하루종일 머리속을 멤도는 말이 있었습니다. “나는 시장을 너무 선명하게 바라보려 하는것은 아닌가?”, “나는 한가로이 물고기가 헤엄치는 어항을 하루종일 바라만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말입니다. 우스우신가요? 글쎼요.. 나름 심각했더랍니다.  -_-; 시장을 선명하게 바라보려는 생각은 갖지 않았으나 저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헛된 노력에 시간을 낭비하였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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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4] 가장 단순한 기술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최고이다

얼마나 많은 지식과 정보를 주워 담아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혹시 아직까지도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투자에 있어서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서 작용할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갖고 계신가요? 여러차레 이야기 해왔었지만, 시장에 성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저의 생각을 기존 전제로 역시나 정보와 지식은 명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된다는 생각이 더욱더 강해지는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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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10]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오해하지 마라.

주식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어찌보면 선입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러한 시각을 갖게된 결정적 계기는 물론 성공한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실패한 사람이 수십배 이상 많고,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기에 더더욱 암묵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선입견을 겹겹히 쌓고 똥인지 된장인지 맛도 못본 사람들이 쉽게 비난하고 비판한다. 심지어는 몇몇 시장의 상위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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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 주식매매의 화려함과 소박함

짙거나 기름지거나 맵거나 단 것은 참다운 맛이 아니니 참다운 맛은 오직 담담할 뿐. 신비스럽거나 기이하거나 우쭉하거나 아주 다른 것은 지인이 아니니 지은은 다만 평범할 뿐.” 아무리 단 꿀이라도 사흘만 먹으면 댓진 내가 난다. 나물 한 점 없이 고기만 사흘을 먹으면 그 맛도 싫어지리라. 그러나 밥맛은 언제나 같은 것, 배고플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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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13] 확률과 친해져라.

주식매매를 하면서 누구나 수익을 올린다. 꾸준히 올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혹은 잃느냐가 관건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익이 발생하였을 시에 자신의 예측과 맞아 떨어졌다 하여 간혹 오해를 하는 것 같다. “예측이 통했다.”, “예측대로 시세가 움직여 줬다.” 등의 오해이다. 과연 정말로 시세를 예측하거나 ‘신’기가 들어 주가를 때려 맞춘 것일까? 근본으로 돌아가 혹시 주식을 매수하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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