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채 비추세 구간내에서 변동성을 극도로 축소 시키고 있는 시장이다. 정부 정책 발표에 따른 시장 반응은 저조한 수급으로 인해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하여 시장에 대해서 비관적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긍정적 시장 뷰를 유지시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단발적 재료에 의한 시세에 능히 대응할 수 있다면 단기 매매가 유효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당분간 기관과 외인의 연속적인 꾸준한 매수세가 발생하는 종목군들 위주로 포지션 설정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다만, 무턱대고 손절선을 정하지 않고 보유한다든지, 앞으로 시장이 무한히 좋아질거라는 낙관론을 가져서는 안된다.
언제 어느때 시장이 돌변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기관 또는 외인의 독단적 수급이 최소 3일 이상 전체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수급을 보여준다라면 조심스레 전체 운용 자금의 10%, 20%, 30% 등의 비율을 유지하며 포지션을 키워나아가야 할 것이다. 중요한것은 기준가(손절선)을 벗어나면 그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보유 평단가를 기준으로 점진적 상승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아간다라면 쫄지 말고 보유하자.
급등주, 상한가 등의 매력적인 수익률은 아닐지라도 안정적인 꾸준한 수익을 이루어줄 것이다.
시장은 현재 1870 ~ 1950pt 박스권내에서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있다. 그러하기에 준비 과정에서 물량을 보유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는 어느 방향성이건 이탈의 움직임을 보인다라면 물량을 키우든 줄이든 그에 따른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여야함을 뜻하기도 한다.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만도 않다. 연초 모든 이들이 목표한바 이루어내는 멋진 시작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