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2,000pt 언저리에서 답보 상태가 약 2주간 지속 되고 있습니다. 다가서면 멀어지고~ 올라타면 뿔난 황소처럼 기수를 떨궈내는 요란한 변동성은 덤인가 봅니다.
지난 시장 상황의 학습 덕분인지 개인적으로는 현 시점에서의 추가 적인 상승 흐름에 대한 기대감은 없습니다. 반등을 준다 할지라도 흔히들 말하는대로 2100, 2200, 2500 심지어는 3000pt까지 내다보는 일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저 실망 매물 출회와 저점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정도만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당분간 답보 상태는 지속 될 것입니다. 해외 증시의 다양한 변수가 있다하지만 실전 거래에 부합될만큼의 중요 변수는 없습니다.
거시적 시장 분석을 한들 현 시장은 대체적으로 개별 중소형주 테마주의 변동성이 주를 이루며 대다수가 KOSDAQ에 집중 되어 있기에 실상 의미 없는 행위일 뿐입니다.
어쩌면 평상시 단기 매매와 급등락주 거래에 힘쓰시던 분들에게 좋은 시장이 될 것입니다.
허나, 이러한 시장이 지속 될 것은 아니기에 당분간 KOSPI 1980pt를 기준으로 이탈시에는 하락 속도 증대 및 폭 역시 함께 증대 될 것이다라는 기준을 갖고 시장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KOSDAQ은 의미 없습니다. 뜬금 없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심지어는 폭락을 하더라도 상승 하는 종목은 있을테니 시장 보다는 종목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다만, 전체 시장의 퀄리티는 KOSPI를 기준으로 판별하며 1980pt 이하 하회시에는 몸사리며 위험관리에 집중 해주시길 바랍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