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뚜렷한 추세를 보이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2500Pt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주다가, 어느 날은 고점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사실 이러한 때 무작정 상승을 외치는 것도 그렇다하여 비관적으로 임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Nobody Knows. 아무도 모릅니다. 이것은 전문가라는 완장을 찬 사람이 과연 해야 될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실상이 그렇습니다. 알 수 없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늘 있어왔습니다. 그것이 오답이든 정답이든 개의치 않고 일관된 주장이 언젠가는 맞아 떨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정이 중요합니다.
진행 중.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는가? 아군의 피해 상황은 어떠한가? 승산이 있겠는가?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 그러한 전략 없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임할 수는 없습니다.
대응. 그렇습니다. KOSPI 2478Pt 기준. 미회복시에는 단기적으로 비추세 시장 유지에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회복해준다면 KOSPI 2500Pt 안착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지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워낙 견고하기에 기대감을 져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하여 무조건 상승한다고 주장 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가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포지션 청산을 할 수 있게끔 준비해야 합니다. 현금 비중 확대는 당연한것이겠지요?
제도권 시황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의견이 시장과 일치 할 때까지 일관된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과정입니다. 그것을 간과한 전략은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KOSDAQ 시장은 현재로서 관망이 정답입니다. 물론, 각 개별 종목들의 등락 움직임에 따라 단기 매매는 진행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손실 포지션을 시장 상승 기대감으로 홀딩해서는 안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