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 거래량

고점에서 대량 거래 후 급상승, 바닥권에서 점진적 거래량 증가 후 급락, 이런 경우는 세력이 거래량을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이다. 그리고 거래량 폭등 같은 경우는 해석이 다양하다. 이런 거래량 분석의 단점을 극복하려면 프로그램 수급의 지표를 이용하여 확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주가가 폭락하는 대표적 이유

작전 세력의 물량 털기 / 내부 악재 정보를 선취한 내부자의 매도 / 대여금에 대한 주식 담보를 확보하고 있던 금융권 매도 등이 이유다.

거래량 없는 상승의 의미

보통 개인 투자자의 투매 물량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장이 나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때문에 일단 팔고보자는 심리가 커지게 되며 세력은 이 물량을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고 다음날 상승시키는 것이다. 고가권 보다는 바닥권에서 일정한 상승을 한 경우라면 더욱 좋은 경우이다.

상승형 개량거래

자본력이 뛰어난 힘이 있는 세력주의 작품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주가 상승 중 대량 거래 음봉으로 추세 하락을 예고하는 듯하는 페인팅 모션을 취하면서 2차 매집에 들어가는 경우이다. 대형주에서는 대부분 추세 하락이지만 자본금이 적은 중소형주에는 세력의 단기 물량 매집 패턴용으로 캔들과 거래량을 모두 속이는 경우이다. 상승형 대량 거래 하락도 프로그램 지표의 수급으로 대형주나 중형주에서 세력의 의도를 대략 감지해낼 수 있다.

세력의 저가 매도, 저가 매수 전략

주가가 지지선을 붕괴하면서 갭하락 연이어 발생하는데 거래량은 서서히 증가하는 패턴이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V자로 추세 전환하면서 별다른 대량 거래를 수반하지 않고 급등하는 경우로 미처 일반 투자가들이 인식하여 붙지 못하는 경우이다. 흔히 개인들은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세력은 역으로 고가매수, 저가매도 전략을 취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세력의 매집 전략으로 흔히 사용되는 전략이 저가매도 저가매수이다. 해당 기업에 특별한 악재가 없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연속 주가가 하락한다. 다음날 시초가부터 던지고 밑에서 또 받고, 반등을 시도하려면 위에서 또 던지고 하는 패턴을 반복시켜 단기 심리적 악재를 최대한 이용한 세력의 단기 물량 매집법이다.

거래량 매수 급소

거래량은 매수세를 의미한다. 거래량의 매수 급소는 과연 어떤 떄를 말하는 것인가? 바로 거래량 바닥 시점이 곧 매수 급소가 탄생하는 시점이다. 장기 하락의 대바닥점이 곧 거래량 바닥이 형성되며, 이 거래량 바닥 시점이 이제 매수할 준비를 하는 시점이다. 단, 장기 하락 추세 중인 종목이라면 하락 추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거래량 바닥의 전저점을 지지하는 모습도 물론 나타나야 한다. (거래량 바닥으로 매수 시점을 잡는 것은 ㅏㄴ기 투자자에게는 매우 유리한 매매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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