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않은 시간동안 시장은 계속적인 비추세 구간내에서의 박스권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KOSPI지수가 1990pt대에 머물러 있으면 비관이 시장을 지배하고, 2000pt 대를 지켜주면 긍정이 시장을 지배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 하게 된다.
어찌보면 전체 시장 움직임을 놓고 보았을때 이렇게 양극단의 감정적 교차가 이루어지는 참으로 아이러니컬하지만 나 역시 이따금 긴장하지 않은채 시장을 보면 감정적으로 휘둘릴 수도 있겠구나 싶다.
여기서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한가지를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시장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고 떠들어대도 “비추세” 시장이다. 달리말하면, 약세장? 또는 횡보장.
일단 양 극단의 돌파 또는 붕괴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다라면 시장 방향성에 대해서는 큰 관심 갖지 않고 보아도 무방하다.
쉽게 생각하자. KOSPI지수 상방 2015pt 돌파 여부가 새로운 시장이 연출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시그널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라면 상황에 따라는 포지션 청산을 통해 수익을 챙기거나 손실 최소화를 행해야 하는 시점이 될 수도 있다.
시장은 약세장이다. 방향성 고민은 극단적 상황 발생시 하도록 하며 그 전까지는 종목군들에 더욱더 신경을 씀으로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
지수주, 개별주 움직임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이어나아가는데 큰 무리가 없는 시장임을 잊지 말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