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美경기침체 신호?!

한때 테슬라 변동성에 미증시가 커플링되는 현상이 반복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 시점은 엔비디아 변동성에 전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증시는 실체적 연관성이 없는 종목일지라도 극단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보유자 분들의 계좌는 정신없는 변동성을 함께하고 있기도 합니다.

‘R’의 공포라 불리우는 경기 침체. 즉, ‘Recession’의 공포의 근거는 무엇일까? 사실 특별한 것들은 없습니다. 美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경기 지표 역시 예상치 수준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사실상 기대치 이상 또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치 않는다면 일단 하락폭을 키우며 투자자둘의 투매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이 주로 타격을 입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그나마 선방(?)해준 상황인지라 Black Wednesday에서 Thursday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9월 5일 美경기침체 신호?! - 엔비디아,NVIDIA,나스닥

전일 다우지수는 +38pt 의 상승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서 하락폭 대비 반등폭은 미미하나 하락은 피했으니 다행이라 여깁니다.

9월 5일 美경기침체 신호?! - 엔비디아,NVIDIA,나스닥

나스닥 역시 소폭 하락하였으나, 그나마 선방했다고 여겨집니다.

미증시의 눈치 싸움.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하락에는 커플링, 상승에는 디커플링. 이와 같은 시장 흐름이 약 5개월여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코 쉬운 시장은 아닙니다.

물론 지수와 상관없이 종목 선정과 그에 따른 손익비를 따지면서 대응을 이어간다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심리적 부담감은 떨쳐내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오늘 시장도 개별주 위주의 급등락 흐름이 극단적으로 연출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뚜렷한 모멘텀을 갖은 섹터/테마의 부재. 그에 따른 주도주 역시 부재.

그렇기에 순간적인 급등 또는 품절주 등의 변동성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텐데요. 그러한 시세를 모두 다 탐욕으로 취하려고 한다면, 자칫 뇌동매매로 이어지게 되며 되돌리기 어려운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되려, 이와 같은 시장에서는 투자와 트레이딩을 단순하게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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