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0]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오해하지 마라.

실상은, 뼈를 깍는 자신과의 싸움과 수많은 지식에 대한 습득 그리고 버리기를 반복함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수 많은 원칙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체형에 맞춘 옷과 같이 중요한 원칙들이 쌓이고 그것들이 일종의 메카니즘(mechanism)을 형성함에 따라 기술적이 되었든 기본적이 되었든 자신만의 투자 방법론이 탄생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가 어찌보면 어렵고 어찌보면 별거 아닌듯 싶지만… 어찌되었든 일종의 껍데기를 깨부수고 트인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고뇌하고 판단하는 행위는 결코 도박과 같이 단순히 운에 의지한 홀짝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겪어보지도, 느껴보지도 못한채 길거리에서 주워들은 앞뒤 싹 자른 반토막 짜리 이야기들로 시장을 곡해하고 왜곡하며 선입견을 갖지 말자. 혹, 과거에 이러했던 사람이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면 아마도 그토록 헐뜻고 비난했던 ‘도박꾼’ 그 수준 이하에서 트레이딩을 반복하다 소멸하고 말 것이다.

주식은 결코 도박이 아니다. 단지 아무런 댓가와 노력없이 허황된 탐욕만 가득 채운,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신을 투자가도 투기꾼도 아닌 도박꾼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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