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Champix)를 시작 합니다.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마음만 그러할뿐. 금연이란 것이 참으로 어렵다라는 것을 절감하며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만한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자담배를 알아보다보니 그 종류와 제조(?)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정독하고보니 도무지 이걸 가지고 무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솔직히.. “이따위로 할거 뭣하러 금연해?” 그냥.. 연초와 다를 것 없음을 느끼고…. 약물로 방향 전환.

챔픽스는 오래전부터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약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미 널리 알려진 부작용 때문이겠지요.

평상시에도 밝은 성격은 아니다보니..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대한 부작용 사례 보고가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것들이 실제적으로 나에게 생각치도 못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소심한 마음도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끊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병원에 들려 흡연자로서의 고충을 함께 토론(?)하고 구매!

약값은 익히 알려진대로 꾀나 값이 나갑니다.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지르텍을 자주 구매하는 편이고 그것 조차도 비싸다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뭐… 넘사벽이더군요.

담배 판매 수익금에 따른 세금을 철저히 때어가면서 금연 약에 대한 건보료 지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정책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구입.

일단.. 지금 0.5mg 한알 섭취를 하였습니다. 뭐.. 딱히 반응은 없습니다. 평상시와 다를 것 없는 느낌. 담배는 일부러 여러 개피를 피웠습니다. 맛은 원래 못 느꼈고.. 태우면서 설명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계속적으로 들었습니다. 이게 좋은것인지…

여하튼.. 앞으로 금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왜? 갑자기 금연인가? 다른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초체력. 이것뿐입니다. 그로인해 지금은 냄새도 짜증나고 담배 그 자체가 싫습니다. 하지만 심리와 습관에 의한 흡연이 크게 작용하여 약물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 뿐입니다.

부디… 성공하길…..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