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 삼일째…

요즘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다보니 식단이 조촐하다. 아침에는 아몬드 다섯개와 사과 하나. 그리고 1리터 가까운 물. 뭐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그래서일까? 아침부터 챔픽스를 복용하였다. 그리고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태웠다. 삼일째되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속이 매스껍고 무언가 금새라도 토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 컨디션 때문일까? 그럴리가 없다. 여지껏 이런 경우는 없었다. 아마도 챔픽스의 영향이 큰듯 하다. 어제부터 하루에 2알이 복용하고 있다. 아침 저녁..

몸에 약기운이 쌓이는건가 싶다. 모닝 흡연이 역겹고 몇번 시도는 하였다. 3~4개를 연거푸 피우려 하였지만, 장초를 버리고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증상이 매우 안좋다. 기분이 나쁘다. 흔히들 말하는 우울증 부작용인가보다.

입안이 더럽게 느껴진다. 아무리 칫솔질을 하여도 좀처러 나아지지 않는다.

극단적인 금연 도전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누군가가 이 짓거리를 하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 기분이 최악이다. 컨디션도 역시 그러하다.

의사가 대면하였을때 이런 말을 하였다.

“이런 말이 좀 그렇지만… 이 약 드시면.. 흔한 말로.. ‘지랄병’이 생기실 것입니다.”

그렇다. 의사도.. 적당한 단어를 고르지 못해 다소 격한 표현을 쓴것이다. 그런데.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지금.. 지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