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금일 시장 하락에 리스크 관리는 잘 하셨습니까? 별다른 위험 없이 위기를 넘기시길 바라며 오늘 간략한 장중 시황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오버 슈팅 구간에서 위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말씀드려왔습니다. 저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쯤이야 감내하며 말씀드렸던것은 아마도 오늘과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 하여 금일 시장 갭하락이 대세 하락이니 폭락이니 뭐 그런 수식어로 표현할 만큼의 시장은 아닙니다.

그저 수익난 종목은 진작 팔았어야 할뿐이고, 손실 관리는 1주일 전부터 병행해왔더라면 어제 오늘의 시장이 그리 당혹스럽지는 않았을까 싶을 정도의 아쉬움?

KOSPI 시장의 경우 2007pt 기준의 지지반등 흐름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해드렸지만 역시나 지켜내지 못하며 하락. 이러한 상황에서 금일 갭하락 폭을 일정분 넓힌 관계로 종가상 1975pt 이상을 지켜주며 마무리 지어준다라면 시장은 안정권에서 일단 숨을 돌리고 시작할 수 있다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포지션은 이미 손절 타이밍을 놓친 종목군들은 매도 자체가 투매급 손실 확정이 될터이니 금일 지수의 종가를 확인하고 대응하여도 늦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익 포지션은 서서히 정리해 나아가는 것도 수익을 확정하며 현금을 쥐고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하기에 좋은 기회이거나 그즈음에 다가서고 있음 역시 트레이더라면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KOSDAQ은 사실상 오버슈팅 구간에서의 상승 흐름이었기에 아마 지금쯤이면 손발이 묶이신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씁쓸하지만 본래 코스닥 시장이 그러합니다. 단숨에 큰 부자가 될수 있을 것만 같은 환상을 심어주다가 “그건 네 생각이고!”라며 처참한 상황을 마주하게 만듭니다.

여하튼 중요한 점은 수익을 확정하고 손실은 최소화 또는 잘라내는 것. 강제 장투를 하겠다면 말릴 수는 없지만 최소한 어떠한 기업인지 내용을 면밀히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증100 종목에서 가치투자 하겠다고 하면 실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라면 면밀히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시며 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기준가 617pt를 종가상 지켜준다라면 별달리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반등의 속도는 빠르고 하락의 속도는 늦출테니 말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라면 거래 대상 종목군들은 범위를 상당히 좁히게 될 것이고, 되려 우후 죽순으로 종목 주워 담으며 오르기를 기다리는 매매를 하시던 분들에게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 될 것이고, 종목 압축형 거래를 하신다라면 선택 종목군들이 압축되어 시장 집중력을 한결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쫄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큰 돈 벌고자 하신다면 그깟 손실때문에 멘탈 흔들리지 마시고, 다시 벌면 됩니다.

10억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 100만원… 1000만원 손실에 낙담하는 것은, 격투기에서 단 한대도 맞지 않고 상대방을 쓰러 트리겠다는 오만일 뿐입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