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장투는 개인 참여자의 필패 신호다.

시장 횡보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들의 급등락 흐름을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해외 시장 호조세와 맞물리더라도 장중 당일 시가를 이내 무너트리며 약세로 전환되는 시장이 역시 지속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는 실상 중소형주 중 개별 테마주 또는 모멘텀 주식들만이 급작스러운 변동성을 보여주며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왕왕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늘 그러하듯 변동성은 상승만이 아니라 하락도 존재할진데 대다수 개인 참여자는 오로지 상승 상황에 대해서만 낙관적인 뷰를 가지고 지금 현재 상승 중인 종목과 비슷한 성격의 종목을 선취매, 매집 등의 미명하에 거래를 합니다. 그렇게 결과가 의도대로 좋으면 최상의 결과이며 실력입니다. 다만, 그러하지 못했을때.

즉, 전략이 오류를 일으켰을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개인 참여자가 가장 경계 해야 할 것은 <어느 투자자의 회상>에서 이야기하는 ‘비자발적 투자’라 생각한다. 전략적 중장기 투자라 하더라도 낙폭과대 종목을 우선 순위에 두고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값이 싸다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매수가 의도대로 반등 흐름이 없거나 되려 하락을 했을때는 매수시의 명분은 사라지고 상승 또는 회복 될때까지 보유를 한다.

돈을 버는데 있어서 무엇이 옳고 그르거나, 좋거나 나쁨을 따질 필요는 없다.

어떠한 방법이 되었든지간에 돈을 벌면 된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정답이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집단 지성은 하나가 아닌 셀 수 없는 갯수로 나뉘어진 뉴런 신경망과 같다. 즉,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하기에 적어도 우리가 게임의 법칙을 어기지 않는 조건하에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누리고자 한다라면 앞서 다른 글에서 이야기한것을 포함해 앞으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비자발적투자. 강제적인 장기투자는 절대 금물.

왜? 이유가 어디있는가? 옛적에는 난세에 영웅이 인정받고 추앙 받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난세의 영웅은 그런 행세만 할뿐 자기 잇속 챙기기에 바쁘다.

난세에는 비겁해져야 한다.

약세장에서는 비겁해져야 한다. 내 종목이 하락하고 시장 상황이 악화의 길로 걷고 있는데 어째서 애써 용감해지려 하는가?

개인의 성향 차이 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가늘고 길게 살아 남아야 한다 생각한다. 오랜 시간 시장에 머물며 온갓 못볼것들은 보았기에 경험하였기에 그러하다.

추후에 조금더 길게 이야기하겠지만, 단 기간내에 큰 수익을 내는데 혈안이 된 이들이 어째서 시장에서 도태되고 퇴출되는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이해를 하여야 한다 여긴다. 내가 왜? 실패하는지 또는 실패할 가능성은 있는지를 알아야 성공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실패는 면할 수 있기에 그러하다.

강제 장투는 하지 말자. 왜? 하지 말아야 하는 토를 달 필요가 없는 진리이자 원칙이고 기본 규칙이다.

장기투자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 자금 관리와 기업과의 신뢰를 통한 보유 그리고 배당 수익은 매우 현명한 투자라 생각한다. (나 역시 이러한 방법은 또 다른 전략으로 추천한다.)

기술적 분석으로 매수해서 손실을 떠안은채 기본적 분석을 하며 장기 보유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보유한 주식이 중장기 추세 이탈을 함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을 논하며 손실을 누적 시킬 필요가 없음을 말한다.

후일 대박이 날 시세라면 그때가서 무릎에 사도 늦지 않으니 확인하고 매수하면 된다. 매수 못할까봐 선취매를 하고 불안한 시장 상황에 저항하며 주식을 강제적으로 보유할 필요도 없다.

왠지 급등할 것만 같은 주식을 매수해서 손절 못하고 방치하지도 말자.

소액 매수한 종목이기에 부담 없이 홀딩한다라는 미명하에 방치 하지도 말자.

결벽증, 완벽주의 그것이 안될지라도 계좌만큼은 그러한 정신병(?)과 같은.. 어쩌면 편집증적인 집착을 보이며 관리토록 하자.

내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내 의지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고민하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