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관찰을 능가하는 기법은 없을 것입니다.

매우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보통 쓰는 글들의 특성상 정의를 내리거나 단정지어 설득조의 글들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허나, 오늘은 그러지 않겠습니다. 내 생각이 옳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그러합니다.

거래 대상(종목)은 발굴의 대상인가? 실상 달리 생각해보면 대다수의 종목들은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뜯어 보고 다시 들여다보면 대다수의 종목은 나름의 우수성을 갖게 됩니다. 10원짜리 관리 종목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나에게 돈을 벌어다 줄 우수한 종목을 찾거나 발굴하여 보유 함으로서 수익을 낸다라는 것이 과연 말만 그럴싸하지… 실전에서 소용 있는 일인가? 라는 의문을 10년 넘게 갖고 있습니다.

생각이 짧기에 이러한 시각을 갖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확실한 방법만 선택을 하기에 이러할 수도 있습니다.

실상 시장의 거래 대상은 뻔하디 뻔합니다.

최근 상한가를 갔거나? 기술적분석상 단기 가격 이동 평균선의 정배열 형태로 우상향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경우. 또는 시장 상황과는 무관하게 외국인/기관이 적극 매수해주는 종목 등 실제 현재 진행형의 모멘텀을 갖고 있는 종목군들 일반적인 거래 대상입니다.

그외에 왠지 상한가를 실현 할것만 같거나, 차트가 이쁘거나, 무엇 ~~예상되거나… 찌라시(정보)가 돌거나 등의 여러가지 명분 역시 그럴싸 해보이지만 실전과는 무관합니다. 보통 원칙이 없거나, 부화뇌동하여 매수 후 합리화를 하기 위한 추상적 해석이 곁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뿐만이 아니라 그 어느 거래 대상이 되었든지간에 트레이딩 규모에 따라 관찰의 시간의 짧고 김이 결정되겠지만 보통의 경우 무조건 관찰을 수반합니다.

주식의 경우 단타를 할지라도 최소 30분 혹은 최근들어 틈틈히 관찰 해온 종목이어야 진입과 청산에 망설임이 없을 것입니다. 특징을 모르면, 왠지 내가 팔면 올라갈것만 같고, 지금 당장 매수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만 같은 생각에 경거망동하기 마련입니다.

스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종목일지라도 결국 ‘때'(타이밍)을 사는 것입니다. ‘언제?’ 진입과 청산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극과 극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손절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관찰하지 않은 종목은 그 흐름이 가뜩이나 혼란스러운데 예측은 커녕 대응도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손절매를 해야 하는때에 물타기를 하게 됩니다. 이 역시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어느 종목을 거래하든지간에 해당 거래 대상의 우수성보다는 내가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의 특징을 명확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수급, 호가창, 시간대별 거래대금/거래량, 거래원 등. 그래야만 과감한 매수와 매도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지 않는다면 소심하게 매수하고 결국 강제적으로 장기 투자를 하는 우를 범할 수 있게 됩니다.

꾸준함을 능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주식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찰을 능가하는 기법은 없습니다. 이것 하나 만큼은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대상)의 움직임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사고 및 관찰하며 대응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이전보다 월등히 나은 결과를 내어줄 것입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