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의 착시 현상

주식 시장에서의 생존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전체 주식 투자 참여자수를 고려할시 다른 어떤 분야 보다도 성공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즉, 상위 10% 그것이 아니라 단 5% 일지라도, 실제 주식 투자 인구 4천만명이라 가정하였을때 최소 5만명이 주식 매매를 통해 먹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크게는 일반 소시민이 상상 할 수도 없는 수익을 낸다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성공 확률은 수치상 다른 분야에 비해 낮을 수 있으나, 실제 성공 인구수는 월등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성공이 평가절하 되거나 쉽다고 인식 되어서도 안됩니다. 성공의 반대는 실패이며 주식 시장에서는 목숨을 위협하는 극단적 상황까지 갈 수도 있기에 그러합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대해서 갖는 일반 참여자 분들의 착시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가에 대한 착시

흔히 저가의 종목은 큰 상승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 변동폭이 크니 상승폭 또한 크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오로지 수익의 폭으로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동폭이 크다는 것은 이익의 폭과 기회도 높지만 동시에 위험도 또한 매우 큽니다. 순이익률은 가능 이익에서 위험 보상률을 뺀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뒤의 위험 보상률은 생각하지 않고 앞 쪽의 가능 이익만을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종목에 상관없이 순이익률은 비슷합니다. 균형의 원리에 의하여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가 변화에 대한 착시

흔히들 경험 하였을 것입니다. 본인이 보유하고 주식보다 그렇지 않은 주식이 더욱더 큰 상승을 보여줍니다. 내가 매수한 주식은 다른 주식보다 하락폭이 큽니다. 매수만 하면 하락하고 매도하면 오르는 주식. 이따금 누군가 내 계좌를 훔쳐보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확률적으로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시장에 주식이 10종목 있습니다. 내가 한 종목 매수 하였습니다. 나는 그 한종목을 다른 9종목과 비교합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실제 비슷합니다.) 다른 9종목이 오르는 시간은 내 종목의 9배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그 중 가장 큰 상승을 보여주는 종목과 비교하게 됩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시간 동안 보유 종목을 제외한 다른 종목의 상승이 더욱더 커보이게 됩니다.

교통 체증으로 길이 막혔을때 내가 기다리는 줄이 제일 천천히 가는 듯한 착각과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가 착각일 뿐입니다.

성과에 대한 착시

다른 사람은 돈을 잘 버는데, 나는 못 버는 것 같습니다. 옆 사람은 오늘도 10% 이상의 수익을 내었는데 나는 기껏 0.5%도 수익을 못내거나 되려 손실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주가의 착각과 같습니다. 제일 잘버는 사람과 비교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몇 개 더 있습니다.

바로 자랑과 무용담입니다. 실패했다고… 돈을 잃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잘 한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한 것을 떠벌리기 마련입니다. 다소 난해한 해석과 스스로 엄청난 능력자라는 포장과 함께 말입니다.

위의 간략히 언급한 3가지 착시 현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조해지게 되고 대박종목을 찾는 등의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더 나아가 단 시간내에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이것을 벗어나려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에 따라 담담하게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good luck.